자궁암, 난소암, 유방암은 3대 여성암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여성암은 발생 부위가 다를 뿐 아니라 증상 및 징후, 진행 양상, 진행기 별 치료 방법 등이 모두 다릅니다.
암의 경우 초기 발견 시 완치율이 높아지기 때문에 반드시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으시기를 권장드립니다.
자궁암
자궁암은 자궁에 발생하는 악성 종양을 통칭하며, 발생 부위에 따라 자궁경부와 자궁체암(또는 자궁체부암)으로 나누어집니다. 흔히 한국 여성에게는 자궁경부암이, 서양 여성에서는 자궁체부암이 흔하다고 알려져 있었으나 최근에는 한국 여성에게서도 자궁체부암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난소암
난소는 자궁의 양 옆에 위치한 생식샘으로 여성호르몬를 만들며 난자와 생식 세포를 저장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 난소에 암이 생긴 것을 난소암이라고 합니다.
난소암이 발생한 경우, 난소의 크기가 커지는것으로 시작되는데, 밖으로 나타나는 특별한 증상이 없어 발견이 늦는 경우가 많습니다.
때문에 아래와 같은 증상이 지속된다면 산부인과에 내원하여 검진을 받으시길 권장합니다.
난소암의 증상
유방암
유방에 생기는 종양은 양성과 악성으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 양성종양은 유방 안에 머물지만, 악성 종양의 경우에는 유방 외 다른곳으로 전이되어 건강상에 치명적인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유방에는 다양한 세포가 있기 때문에 이 세포의 변형으로 발생하는 유방암의 종류도 매우 다양합니다.
유방에서 혹이 만져지는 것이 유방암의 주요 증상인데, 자가검진으로도 진단이 비교적 쉽기 때문에
성인 여성의 경우 매 월 자가검진을, 30세 이상이라면 최소 1년에 한 번은 검진을 받으시는 것을 권장합니다.